졸리고 힘든데 왜 나는 새벽에 달리는걸까

🌅 새벽은 참 빨리도 돌아온다

공복 운동하겠다고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난 지 5개월.
여전히 적응 안 되는 기상이다. 어쩌면 영원히 적응 안 될지도 모를 새벽기상.

양치와 스트레칭, 물 한 잔을 마시고 헬스장으로 향한다.
현관문만 나서면 벌써 반은 성공이다.


🏃‍♀️ 달리기의 시작

처음엔 1시간 걷기만 한 달을 하고,
그 이후에는 걷뛰걷뛰
2분 뛰고 3분 걷고, 5분 뛰고 2분 걷고,
7분 뛰고 3분 걷고… 이걸 2달을 했다.

그렇게 10분 연속 뛰기가 힘들더니
어느새 15분, 20분, 그리고 드디어 30분 연속 뛰기 성공!

그러나 다음날 또다시 20분 뛰기 겨우 성공.
역시 몸과 마음은 따로 노는구나.


🌿 꾸준함의 힘

아직 내 체력이 완전히 올라온 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꾸준히 뛰니 요새는 30분은 꽤 자주 뛴다.
가끔은 40분도 뛰게 되고…

운동은 하루 건너 주 3~4회만 하려 한다.
무조건 매일 나가리라 강박은 두지 않는다.
너무 일어나기 싫은 날은 그냥 더 자버린다.
그게 오히려 꾸준함을 오래 유지하는 비결이다.

💬 “쉬는 것도 운동의 일부다.”


☀️ 달라진 마음

처음에는 살을 빼보려고 시작했지만 이제는 달라졌다.
운동을 하고 나면 오히려 정신이 맑아지는 느낌.

새벽 운동은 여전히 쉽지 않다.
그래도 운동 뒤의 상쾌함이 중독처럼 나를 일어나게 한다.


🌈 앞으로의 작은 다짐

야외에서의 달리기가 그렇게 좋다던데,
이제 슬슬 밖으로 나가볼까?

달릴 만한 곳을 찾다 보면 시간만 더 쓰게 된다.
지금은 런닝머신 위에서도 충분히 개운하니
조금 더 즐겨보려 한다.

오래 달린다고 좋은 건 아니다.
30~40분 땀 빼고 달린 뒤 시작하는 하루,
그것만으로도 나는 하루를 잘 시작하고 있다.


🌿 달리든지 걷든지,
뭐든지 해보자. 참 좋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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